올해 연 2회 확대...내달 25·26일 실시‘72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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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전체험행사를 개최, 도시철도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운전체험 행사는 작년 8월 첫 시행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 금년에는 연 2회(봄·여름 방학기간)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행사(1회차)는 내달 25~26일 양 일간 실시하며, 1월 23일~ 2월15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 접수를 받아 72명(1일 36명)을 선발한다.
행사 진행은 월배차량기지에서 전동차 정비작업 견학과 차량기지 구내 전동차 운전체험 순으로 진행되며, 실제 본선 운행 중인 열차 운전실 시승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대구도시철도 명예기관사 자격증도 수여한다.
홍승활 사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는 시민과의 소통에서 시작되는 만큼 시민들에 먼저 다가가는 서비스 실천을 위한 유익한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운전체험 행사에는 221명의 시민들이 신청하여 84명이 체험기회를 가졌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