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운대학교는 체육관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 운영자
경운대학교는 교내 체육관에서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응급·재난 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을 원만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가상 응급상황을 재연해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연하고 동영상 강의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덕규 학생처장은“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KUST센터(응급·재난시뮬레이션 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심폐소생술 교육과 위기상황 대처능력 등을 교수들에게 직접 알려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은 교원 교육에 이어 올해 하반기(2학기)에는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밖에 유관기관과 인근 주민들에게도 응급·재난 상황에 대한 교육을 확산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