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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박찬훈 의장이 26일 서울 올림픽 파크 호텔에서 개최한 전국 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지방자치제도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의원에게 전국 시도별 1명씩 주어지는 상으로 경북에서는 박의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의장은 제4,5,6,7대 의원으로 그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농촌육성사업 지원기금운용관리, 친환경 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지역 농업발전 및 농촌보호 시책,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방안에 최선을 다해 왔다.
또한 시외고속버스 요금 인상 저지, 지방노동청 영주지청 존치 유지건의, 상수원보호구역외 공장설립 제한규정 규제완화 건의 등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박 의장은 “민의에 더욱 충실하여 시민의 소중한 뜻과 바램이 시정의 중심이 되도록 하고,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