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4일 죽도시장 회상가 일대에서 시민들의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월 KTX개통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겨울철 식중독 예방 및 싱겁게 먹기 실천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싱겁게 먹기 실천! 건강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포항시 식품위생과 직원 및 위생관련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죽도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는 친절하고 청결한 마인드 함양과 친절한 손님맞이, 청결한 업소관리를 당부했으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겨울철 식중독 예방 및 싱겁게 먹기 실천법을 안내했다.
김숙희 보건관리과장은 “포항시의 식품접객업 QSS활동과 연계한 식품위생환경 향상을 위한 대고객 마인드 함양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관련 교육, 홍보캠페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