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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내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24일 산내농협 회의실에서 ‘2015년도 산내면 자율방범대 대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해·김항대·박승직 시의회 의원, 최정화 산내면장, 엄권섭 산내파출소장, 이종백 건천자율방범대장, 김재익 서면 자율방범대장, 황치우 개발자문위원장을 비롯한 관내 자생단체장 및 자율방범대 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산내면 자율방범대는 취약한 여건 속에서 범죄예방 및 관내 중요 행사시 질서 유지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화합, 안전을 위해 활발히 노력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및 지역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힘을 써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이형우 이임회장 및 양창헌 취임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많은 내빈이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 하였다.
최정화 산내면장은 “지난 해 면민을 위해 헌신 봉사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산내면 자율방범대가 면민발전과 화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 을 당부했다. 강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