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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투자유치‘안간힘’..
사회

포항 투자유치‘안간힘’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27 20:34 수정 2015.01.27 20:34
이강덕 시장,‘인도공화국의 날’참석…교류확대 지원
▲     ©   향후 투자유치를 위한 전 방위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인도 공화국의 날(The Republic Day of India) 행사에 참석해 비쉬누 프라카쉬(Vishnu Prakash) 주한 인도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인도 기업들이 포항 투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요청했다.
  프라카쉬 대사는 “인도 나렌드라 모디(Narenda Modi) 총리는 취임 후 한-인도 관계를 질적, 양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그 중심에 포항시가 있다”고 했다.
  특히 “지난 22일 포스코가 인도 마라하쉬드라주 빌레바가드 산업단지 내 냉연강판 공장을 준공함을 계기로 포항은 인도에 있어 아주 중요하다”며 “포스코를 통한 협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포항과 인도 간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이 접견에 이어 주한 터키 대사 및 오만 대사 등을 일일이 만나는 등 향후 투자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열정을 보였다.
  ‘인도 공화국의 날(The Republic Day of India)’은 1950년 1월 26일 인도헌법이 발효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이번 리셉션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 이홍구 전 총리, 김기재 전 장관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인사 및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주한 외국 공관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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