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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자율감사‘청렴문화 확산’..
사회

경북교육청 자율감사‘청렴문화 확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27 21:03 수정 2015.01.27 21:03
학교단위 감사반 편성…비리 사전에 차단

  경북도교육청이 교직원, 운영위원장 등으로 학교단위 감사반을 편성, 자율감사 실시로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학교자율감사는 학교 자체에 감사권을 부여,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교직원 각자의 책무성을 제고함으로써, 학교경영의 문제점과 업무 개선을 통해 다음 학년도 학교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013학년도 20개교에서 2014학년도에는 45개교로 희망학교가 늘었으며, 계획서를 바탕으로 공모·선정 후, 학교 자체감사 보고서 심사를 통하여 학교자율감사학교의 종합감사를 면제하고 있다.
  단위학교 교감을 감사반장으로 하여 교직원 및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외부인 등을 감사관으로 위촉하여 감사를 실시한다.
  학교경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교직원 스스로 업무 오류를 찾아내어 개선하려는 의지와 노력으로 지역민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관은“올해는 소규모학교 중심으로 자율감사 참여도를 높이고, 자율감사 대상학교 스스로가 문제점을 찾고 개선하도록 컨설팅 등 지속적인 지원으로 학교경영의 투명성과 공교육 만족도를 높여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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