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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사회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27 21:05 수정 2015.01.27 21:05
경산시,개인위생수칙 유념 당부
  질병관리본부가 22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경산시가 시민들이 개인 건강수칙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따르면,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서 2015년 3주차(‘15.1.11~1.17)에 신고 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14명으로 유행주의 수준 12.2명을 초과했다.
  종합적으로는 지난 3년간 발생양상과 유사하게 2월 중에 유행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고위험군은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 저하자,   대사 장애, 심장병, 폐질환, 신장 기능 장애가 있는자를 일컫는다.  
  또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접종을 해야 한다.
  경산시 서용덕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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