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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청송사과협회(회장 배응부)와 한국농업경영인청송군연합회(회장 정용국) 및 한국여성농업경영인청송군연합회(회장 김영미)회원은 지난 26일 군청을 방문해 한동수 청송군수에게 최근 간 이식 수술을 주민 심영일(54) 씨를 돕겠다며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청송읍 월막리에 거주하는 심씨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이달초, 아들 재빈 군(청송고1년)의 간을 이식하는 수술 받았다.
현재 아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였고 심씨는 회복 중에 있다.
이날 성금을 비롯해 심씨 부부와 3자녀가 힘겹게 살아가는 모습과 아들의 지극한 효심이 지역 곳곳에 알려지면서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배응부 회장은 “살아가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고비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며, 군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아지면 큰 힘이 된다.”며 약소하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했고, 한 군수는 군민들의 나눔의 실천에 감사함을 전했다.권영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