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록 신임 농협 고령군지부장 부임
▲ © 윤병록
농협 고령군지부장
농협 고령군지부 윤병록(52·사진) 지부장이 지난 23일 새로 부임했다.
이번에 부임한 윤병록 지부장은 고령군 운수면 출신으로 “찬란한 대가야 문화의 얼이 살아 숨 쉬는 고향 고령에서 일을 하게 되어 기쁨과 걱정이 교차한다며, 맡은바 소임을 다하여 한층 더 신뢰받고 존경받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농협 사업구조개편에 따른 경제사업 활성화와 판매농협 구현, 신용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어려운 농업·농촌·농업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고객과 농업인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과 고령군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와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을 위해 우리 농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윤 지부장은 농협이 진정한 지역의 은행이라며, “계통간 하나되기”를 통한 상생과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익적 역할을 적극 수행토록 하겠으며, 이를 위해 농가주부모임 및 농촌사랑봉사단을 통한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취약농가지원사업, 사회봉사대상자를 활용한 농촌일손 지원 등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영농인력 적기 지원 및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 소비자보호사업 등 농업인 권익보호사업도 강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병록 지부장은 고령중학교, 심인고등학교, 경북대 영어영문학과, 동 대학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지난 1988년 3월 농협중앙회 의창군지부에 입사, 창녕군지부 과장, 경북농협지역본부 유통차장, 경산시지부 팀장, 구미교육원 교수, 농신보 안동권역보증센터 지점장을 역임을 하였으며, 재직기간 대부분을 농산물유통 분야에 근무하여 유통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윤병록 지부장은 부인 박정미 여사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