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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3년내 글로벌SW기업 50개 육성"..
경제

"3년내 글로벌SW기업 50개 육성"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28 17:26 수정 2015.01.28 17:26
민관 합동으로 총 4000억 투입키로


 
미래창조과학부가 2017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추진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육성 프로젝트에 총 4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2017년까지 연매출 1000만 달러·수출 100만 달러 이상인 글로벌 SW 기업 50개와 연매출 10억원 이상·다운로드 100만건 이상인 스마트콘텐츠 기업 30개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미래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201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미래부는 건축·의료와 같은 전문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중소 SW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글로벌 SW전문기업 육성프로젝트(GCS : Global Creative SW)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486억원을 포함해 2017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총 4000억원을 투입한다. 2013년 기준으로 17개에 불과하던 글로벌 SW전문기업을 2017년까지 50개로 늘려나간다는 목표에 따른 것이다.
미래부는 SW 기반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야 등 육성에 필요한 공개 소프트웨어도 전략적으로 개발해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새로운 솔루션과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미래부는 글로벌 스마트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해 65억원을 투입한다. 글로벌 스마트콘텐츠 기업을 올해 10개에서 2017년 30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앱 제작사 등 스마트콘텐츠 기업에 대해 제작, 연구개발(R&D), 해외 마케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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