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요주의..
사회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요주의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28 20:37 수정 2015.01.28 20:37
남·북구보건소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최근 어패류 및 지하수에 의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유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실온에서는 10일, 10℃ 해수 등에서는 최대 30~40일까지 생존하며 영하 20℃ 이하의 조건에서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해 겨울철 유행하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이다.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병인 노로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복통, 탈수 등의 증세를 일으킴으로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지하수는 끓여 마시고, 어패류는 되도록 익혀 먹도록 하며, 열에 강하기 때문에 조리 음식은 중심부 온도 85℃에서 1분 이상 익혀야 한다.
 화장실 사용 후와 조리 전, 외출 후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생으로 섭취하는 채소류는 깨끗한 물에 씻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신상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