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8일 오전 영천전통시장 2층 만남의 광장에서 정희수 국회의원, 조녹현 행정자치국장, 권호락 시의장 및 시의원, 보훈단체회장, 6.25참전유공자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6.25참전유공자회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2015년도 정기총회와 함께 계속되는 북핵의 위협과 도발에 맞서 영천시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700여명의 굳은 안보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함께 개최하였다.
박상대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장은 백발이 무성한 6.25참전 전우들에게 “6.25전쟁때 참전과 희생으로 나라를 구했듯이, 65년이 지난 지금에도 계속되는 북한의 위협에 맞서 전우애와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힘을 하나로 모으고 안보를 튼튼히 하는데 밑거름이 되자”고 당부하였으며 “통일의 그날까지는 하늘이 우리를 불러도 가지 말고 건강하게 살아서 통일된 조국을 보고 가야 된다”고 말해 참석한 모든 이를 숙연하게 하였다.
공로자 표창에서는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장 표창에는 영천시지회 황태출회원, 영천시지회장 표창은 김차수 북안면 분회장, 이기태 청통면 분회장이 각각 수상하였다
조녹현 행정자치국장은 “6.25참전 호국영웅의 피와 값진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살기좋은 영천건설로 보답하겠다”면서 “화랑설화마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영천을 전국에서 제일가는 호국평화 ? 안보체험 관광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