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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경주시연합회(8대 회장 박도훈)와 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13대 회장 임현숙)에서는 지난 30일 경주시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이·취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농촌지도자회 및 생활개선회 임원단의 합동 이·취임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회 의장, 이진락 경북도의원,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단체 임원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는 경주시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에 앞장서는 단체로서 그동안 임기기간이 맞지 않아 개별로 이·취임식을 진행하였으나, 이번에는 두 단체가 힘을 모아 경주시의 발전과 협력을 같이 하자는 취지에서 통합 이·취임식을 갖게 되었다.
박도훈 농촌지도자회장은 “경주 농업발전과 회원 화합을 위한다는 공통된 목표 아래,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임현숙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 두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경주의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시 농업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노고를 치하 하고, 취임 임원들의 희망찬 출발을 축하 하며, 지역 농업·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두 단체의 발전·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강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