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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운문사승가대학 졸업식 대웅보전에서 열려..
사회

제51회 운문사승가대학 졸업식 대웅보전에서 열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02 16:46 수정 2015.02.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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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정신의 발상지 청도군(군수 이승율) 운문사에서 1일 제3회 한문불전승가대학원, 제51회 운문사승가대학의 졸업식이 대웅보전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운문사 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 명성스님, 승가대학장 ? 보현율원 율주 흥륜스님, 운문사 주지 진광스님을 비롯해 32명의 졸업생 학인스님과 100여명의 재학생 학인스님,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 청도군의회 의장, 송준섭 청도경찰서장, 팔공총림 동화사 총무 지원스님 등이 참석했다.
한문불전승가대학원 졸업생 4명, 운문승가대학 졸업생 28명을 배출한 이날 졸업식에서 회주 명성스님은 훈사를 통해 모든 일에 신심과 성실로 임하고, 만사에 근면해야 함은 물론 책임을 가지고 실천하는 지행합일의 수행자가 되라고 격려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졸업 이후에도 부처님을 처음 만난 순수한 마음으로 정진하여 광명대도의 밝음을 세상 곳곳에 전파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운문사는 지난 1958년 비구니 전문 강원을 개설하고 1987년 승가대학으로 개칭한 이래 총 1883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대의 비구니 전문 강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중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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