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사랑으로 꿈을 키우는 행복한 경북 유아교육 실현을 골자로 하는 ‘2015학년도 경북 유아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2015학년도 경북 유아교육 주요 추진과제는 ▲누리과정 운영 내실화 ▲교원 역량 강화 지원 ▲맞춤형 방과후과정 운영 ▲유아교육 기회 확대 등 4가지. 누리과정 운영 내실화 주요 내용은 3～5세 연령별 누리과정 운영을 위해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도내 전 유치원에 보급하고, 인근 유치원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유아의 바른 인성교육과 기본생활습관 지도를 위해 인성교육 우수유치원을 지정 운영하고 9개 교육지원청에서 유아교육체험센터를 운영하여 놀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원 역량 강화 지원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현장 맞춤형 장학 지원, 다채널 멘토링제 운영, 교원 능력 개발 평가제를 도입하고 수업력 향상 연구대회 참여와 자율 연수 활동을 활성화하여 재미있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맞춤형 방과후과정 운영은 맞벌이 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의 안전한 교육과 보육을 위하여 교육과정 운영 시간 이후에는 방과후과정을 운영하고 방과후과정 이후에는 돌봄유치원 151개원을 운영하여 맞벌이 가정의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유아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만3~5세 유아 전원에 대해 유아교육비를 지원하고, 학부모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유치원 정보 공시제 운영, 유아교육에 대한 홍보 강화 및 학부모의 유아교육에 대한 학부모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그리고 사립유치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사 처우개선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유아 안전 365 프로젝트’를 운영해 365일 언제나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은 2015학년도에는 누리과정이 유치원 현장에 안착되도록 하기 위해 교원의 수업력 향상과 인성적 자질 함양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유아의 바른 인성과 기본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 운영을 통한  교육과 보육활동으로 유아들이 행복한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