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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교육안전단’신설…보고체계 일원화..
사회

‘교육안전단’신설…보고체계 일원화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02 20:25 수정 2015.02.02 20:25
경북교육청,‘재난대응·안전관리 행동매뉴얼’마련
  경북도교육청이 ‘학교 현장 재난대응·안전관리 행동매뉴얼’을 도내 전체 교육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학교 현장 재난대응·안전관리 행동매뉴얼’은 학교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매뉴얼은‘교육안전단’이 신설되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의 일원화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사후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내용은 학교현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태풍·호우 ▲대설 ▲지진 ▲황사 ▲화재 ▲감염병 ▲식중독 ▲혈액공급 ▲학교안전사고 ▲사이버안전 ▲학교 방사선 누출사고 등 총 11개의 재난유형별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재난별로 관심(Blue), 주의(Yellow), 경계(Orange), 심각(Red)등 위기 경보 단계별 행동요령 및 임무와 역할 등을 규정,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재난유형별 사전 점검 및 예방활동에 대한 내용도 자세하게 수록하여 안전실천 생활화를 통해 예고 없는 재난에 대비토록 했다. 김동구 기획조정관은 이번 ‘학교 현장 재난대응·안전관리 행동매뉴얼’ 배포와 관련 “각 급 학교 및 기관에서 매뉴얼을 활용해  재난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 점검에 힘써 경북 교육가족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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