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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설 종사자 교육으로 인권보호 앞장..
사회

구미시, 시설 종사자 교육으로 인권보호 앞장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03 18:59 수정 2015.02.03 18:59
사회복지시설 인권유린 및 성폭력 예방 위한 종사자 교육 실시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4일 선산청소년수련관 시청각실에서 노인, 장애, 아동, 여성분야 사회복지시설 64개소 종사자 120명을대상으로 시설 생활자 및 이용자 인권유린 및 성폭력 예방, 보조금 집행 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언론을 뜨겁게 달군 아동학대를 비롯해 복지시설에서 인권침해, 시설 부정운영 문제가 지속되고 있어 재발방지및 예방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학대 바로알기', '성폭력 예방교육' 및 '투명한 보조금 집행'으로 구성해 관련기관의 전문가를 초빙해 사회복지 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의 인권보호 강화와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정인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초심의 마음으로 시설생활자와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주기를 당부하였다.나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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