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명품식품협의회(회장 김봉만)는 5일과 6일 이틀간 죽도동 소재 포항 특산품 상설판매장에서 ‘설 맞이 지역 우수 농수산식품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명품식품협의회 소속 21개 회원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단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 모아 제품 소개와 함께 시식 행사 등을 통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20%까지 특별할인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FTA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 앞에서 농업분야의 타격이 예상되지만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삼아 부가가치가 높은 농식품산업을 더욱 육성하겠다”며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사)포항명품식품협의회는 활발한 국내?외 시장 개척과 함께 회원사 중에는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