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가구에 총 2688만원 상당 부식세트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는 설을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 총 1500가구에 부식세트를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경북지사에 따르면 구호품은 삼성의 후원으로 경북 23개 시·군에 거주하는 희망풍차 결연 969가구와 저소득 취약계층 531가구 등 모두 1500가구에 총 2688만원 상당 부식세트를 전달한다.
희망풍차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아동·청소년, 어르신,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전국민적인 희망심기 캠페인이다.
전문봉사원 2명이 매주 1회 이상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서비스를 정기적·상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강보영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직접 찾아가는 적십자봉사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531가구에게 물품을 지원하게해 되었다"며 "경북적십자사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