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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 남구청 강소원 사격선수..
사회

대구 남구청 강소원 사격선수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04 19:50 수정 2015.02.04 19:50
태극마크 달고 강화 훈련 돌입 ,무명 신인선수에서 지난해 전국대회 휩쓸어



▲     © 강소원 사격선수

대구 남구청(청장 임병헌) 사격팀 소속 강소원 선수가 이번 달부터 사격 국가대표 훈련에 돌입한다.
2013년 대구 남구청 사격팀에 합류한 강소원 선수는 지난 한해 전국실업단 사격대회 등 모두 3개의 대회에서 10m 공기권총 부문 1위를 차지하였으며, 특히 7월 대구 사격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사격대회에서는 같은 부문 개인전 385점을 기록하며 대회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992년생인 강선수는 비교적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경기 시 무서운 집중력과 순발력으로 매 대회 고른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이네이루에서 열리는 제31회 하계올림픽에서도 금빛 총성을 들려줄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 남구청은 대한사격연맹의 ‘2015년 전반기 사격 국가대표 훈련’ 참가 요청을 받아들여 강선수를 이번 달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참가토록 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강소원 선수가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참가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으로 남구청의 사격팀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나아가 국위 선양에도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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