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인권유린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종사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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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4일 선산청소년수련관 시청각실에서 노인, 장애, 아동, 여성분야 사회복지시설 64개소 종사자 120명을대상으로 시설 생활자 및 이용자 인권유린 및 성폭력 예방, 보조금 집행 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언론을 뜨겁게 달군 아동학대를 비롯하여 복지시설에서 인권침해, 시설 부정운영 문제가 지속되고 있어 재발방지 및 예방차원에서 마련하게 되었다.
교육 내용은「학대 바로알기」,「성폭력 예방교육」및「투명한 보조금 집행」으로 구성, 관련기관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시하였으며 사회복지 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의 인권보호 강화와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정인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초심의 마음으로 시설생활자와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