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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실시..
사회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실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05 19:21 수정 2015.02.05 19:21
포항시북구보건소, 높은 자살률을 낮추기 지원

포항시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가 경북 기동2중대 의경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인 ‘보고 듣고 말하기’를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5일 경북 기동2중대 의경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인 ‘보고 듣고 말하기’를 실시했다.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는 우리사회의 높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하고 중앙자살예방센터·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개발한 한국형 표준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중앙자살센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교육을 이수한지 1~7개월이 지난 생명사랑지킴이 중 지역·연령별 교육 이수자 수에 비례한 유의할당 추출로 선정한 800명에게 자살예방 관련 지식 인지도와 활동현황을 전화 조사한 결과 약 88%가 자살예방에 대한 지식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이미 효과성이 검증 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2013년 11월 20일 경북 기동2중대 의경 100여명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실시한 적 있으며, 이번 교육은 2차로 이루어 졌다. 집단생활과 환경의 변화로 대인관계 적응 문제와 스트레스 등에 노출 된 대원들이 어려움을 이기고 복무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제대할 수 있도록 마련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270-4194~9)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http://mhealth.ipohang.org)를 방문하여 이용 안내와 정신건강증진관련 사이버 비공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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