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인물역사관 전시물설계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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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청량산 관련 인물들에 대한 다양한 구성을 모색하고자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노욱 봉화군수, 부군수, 실과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물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인 3대문화권사업(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조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청량산 인물역사관의 전시물 콘텐츠들의 기획 구성에 대하여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봉화와 청량산을 중심으로 태어나고 살아온 시대별 인물들과 봉화에서 학문을 닦아 과거에 합격한 유자들, 지금까지 조명 받지 못했던 군의 다양한 인물들을 재조명했다.
군은 그동안 청량산 인물역사관 전시물 컨텐츠 기획을 위하여 7차에 걸친 전문가 조언 및 현장 미팅과 유물 조사 작업을 실시하였다.
세계 유교선비문화공원조성사업은 2014년 12월에 청량산지구 생태탐방로 조성공사를 준공하고 금년에는 낙동강?만리산지구 생태탐방로를 상반기에 공사 완료할 예정에 있다.
봉화군은 이 사업을 유림의 문화자원과 자연자원인 낙동강?청량산을 연계하여 한 지역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봉화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