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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제22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지난  5일 성건동 중앙시장 일원에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유관기관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부문별로 꼼꼼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안전점검은 화재설비 정상작동 여부, 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 화재설비 작동유무, 유사시 긴급대피로 화복 및 기능유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였고 점검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를 하였다.
아울러 시장(市場)을 보러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정이 넘치는 설 명절이 되도록 안전예방 홍보물 등을 배부하면서 안전의식 제고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도병우 경주시 도시개발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일상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우리 모두가 안전에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며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