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는 지난 6일 아침 출근길 우현사거리 및 북구보건소 부근 사거리에서 설명절맞이 ‘싱겁게 먹기로 우리가족 건강하게’ 와 나트륨 적게 넣고 적게 먹기! 슬로건으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설 명절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고열량 음식 섭취와 고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음식 조리 시 육류는 기름이나 껍질을 제거하고, 갈비·삼겹살 부위보다 살코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짠 음식은 과식을 유발하므로 되도록 싱겁게 조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명절 음식은 대부분이 기름지고 짠 고열량, 고 나트륨식이기 때문에 한 끼만 먹어도 하루 권장섭취량(2000mg)에 근접하는 것은 기본이고 평소보다 과식하기 쉽다.
박혜경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은 “명절 설날을 맞아 고향 찾는 귀성객 및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나트륨 적게 넣고 적게 먹기 작은 실천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며 “2015년에는 짠맛을 가리는 미각테스트, 단체급식소, 사업장 등 국맛 테스트를 통한 싱겁게 먹기 교육과 홍보를 더 확대 실시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