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센터 최우수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여성가족부가 3년 주기로 평가하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복지정책평가에서도 9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저력을 발휘했고, 가족정책 분야에서도 다문화가족지원 정책과 건강가정 정책 추진에서도 인정받은 시책추진으로 도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는 평가다.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는 경북을 대표하는 거점 운영기관의 역할도 톡톡히 해 내고 있는 전국에서도 모범적 모델이 되고 있으며 2010년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0년 개소해 3년 주기의 전국 평가에서 금번에 처음으로 대상에 포함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가족정책 실현을 위해 다문화가족 우리말 공부방 운영, 다문화인식 개선 교육인??多행복프로그램??을 운영, 다문화여성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다문화가족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가족 품앗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가족도서관 운영 등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을 모두 아우르는 특화된 가족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족정책 분야의 전국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