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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이사 간 아파트가 맘에 드는 산이와 별이는 넓은 거실에서 신 나게 뛰어다닌다. 결국, 소음 때문에 아래층에서 계속 찾아온다.
그러나 우연한 일을 계기로 아래층의 상황을 이해하고 서로 조금씩 양보해 개선되지만 산이네 위층에서 나는 소음도 만만치 않다.’
층간 소음은 개인의 민감도와 상황에 따라 체감 정도가 다르다. 현 건축물 구조상 완전히 없애는 것도 불가능하다. 층간 소음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소음을 줄이려는 노력과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가장 우선시 돼야 한다고 말한다.
이욱재 글·그림, 48쪽, 1만1000원, 노란돼지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