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총장직무대리 송유미) 교수들이 사회과학과 문화융복합 분야에서 전문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 23일 이 대학 소속 교수 2명이 올해 한국연구재단 연구자지원사업에 나란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발표된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지원사업 심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과학분야 이창희 교수(재활학과)의 '인간공학적 작업평가를 활용한 직업재활시설 장애인의 근골격계 질병 예방에 대한 연구'와 문화융복합분야 윤효운 교수(미술치료학과)의 '집중적 학습효과에 의한 복측두엽 영역의 신경기전 변화 연구'로 내년 4월까지 1년 동안 연구가 진행된다.
올해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지원사업에는 약 2000건 이상의 연구과제가 접수됐다. 그 중에서 총 748여 과제(총 사업예산규모 약 112억원)가 선정됐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 산학협력원에서는 한국연구재단과 연구과제 수행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선정된 교원들의 원활한 연구 진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