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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따뜻한 일터 가꾸기’ 활동 펼쳐..
경제

포항제철소, ‘따뜻한 일터 가꾸기’ 활동 펼쳐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11 18:24 수정 2015.02.11 18:24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 2고로 3차개수 현장에 ‘따뜻한 일터 가꾸기’ 활동을 통한 직원들간의 벽없는 분위기 조성으로 공사가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투자엔지니어링실 고로개수프로젝트팀과 포스코건설 등 공사관계자 50여명이 지난 11일 현장을 방문해 추운 날씨속에도 불철주야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900여명의 건설근로자에게 격려 인사와 음료 및 안전전단지를 전달하며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6일 불을 끄는 ‘종풍(終風)’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여 5월16일 화입(火入) 목표로 포항제철소 2고로 3차개수에 공사현장에 투입된 건설 근로자들과 함께 ‘따뜻한 일터 가꾸기 행사’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한편 포항 2고로 3차개수 공사는 다양한 건설근로자들이 투입됨에 따라 일일  900여명의 건설근로자가 출입하고 있으며,  공사기간동안 최대 1,5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공사관련 출자사, 외주파트너사 직원과 정비인력의 작업물량 또한 증가해 연인원 20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이번 3,200억원 규모의 개수공사 투자비 중 약 1,100억여 원이 하도급 공사비로 지불되며, 통상 하도급 공사비의 70% 내외가 건설근로자 임금으로 지급되고 있어 근로자 가계소득 창출을 비롯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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