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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서부동(동장 이병인)은 11일 오전 9시 서문 육거리에서 영천경찰서, 숭렬당, 북영천방면으로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관내 6개 기관단체 회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구석진 골목 골목을 찾아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불법 홍보물 등을 제거했다.
또한 영천여자중학교 3학년 15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12일 졸업을 하루 앞둔 이날 깨끗한 서부동 만들기에 함께 동참하며 이날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이병인 서부동장은 아침 이른 시간에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학생들과 기관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깨끗하고 다시 찾고 싶은 서부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동은 통별 ‘환경정비의 날’을 설정해 마을별 자체적으로 진입로, 안길, 하천 등 환경정비를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