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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군수 김항곤)은 1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행정일선 현업부서 직원, 군부대 장병 및 성주경찰서 의경들을 방문하여 격려했다.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쾌적한 환경조성과 군민들의 안전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군청사 청소원, 주·정차단속원, 도로보수원, 상수도검침원, 환경미화원이 근무하고 있는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그간의 고충들을 경청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지역 안정 및 치안, 군민의 안위를 책임지고 있는 성주경찰서 의경대, 육군 5827부대 성주고령대대와 공군 8129부대에 방문하여 지난 한해동안 각종 행사에 대한 참여협조와 재해·재난 발생시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이 힘을 합쳐 군민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항곤 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하여 궂은 일 마다하지 않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며 “희망이 넘쳐 흐르는 다함께 힘찬 새성주 건설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주길 당부하고 가족들과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설명절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