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기획조정관실은 11일 경남 양산 일원에서 직원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부3.0 이해 및 업무역량강화를 위한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부정부패 척결 결의문 선서, 개방·공유·소통·협력하는 정부3.0 교육, 직무 역량강화 특강, 청렴유적지 문화탐방 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이날 결의문에서“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며, 공정성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도 하지 않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정부3.0 교육은 정부3.0의 개념 및 추진과제, 추진내용, 추진방식 등을 이해하고, 교육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여 교육수요자와 소통·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는 차원에서 실시했다.
또, 조선 전기 성리학자이며 영남학파의 종조인 점필재 김종직선생 생가와 임진왜란 때 의승병을 모집하여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의 유적지를 탐방하여 청렴 선현들의 삶의 자취와 선비정신을 체험했다.
김동구 조정관은“무엇보다도 직원들 스스로 자기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조직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소속감을 가져야하고, 앞으로도 의식변화와 창의적인 생각으로 조직문화 활성화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