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한 포항선린병원 직원 및 내원객들은 신생아 털모자를 만들어 전세계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전달했다.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지난 9일부터 2일간 포항선린병원 로비에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펼쳤다.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위해 전세계 120여개 국가에서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로 이번에 진행한 캠페인은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직접 떠서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태어난지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에게 털모자를 선물하여 저체온증으로부터 위협받고있는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자는 대표적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후원자에게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키트를 증정하며, 후원자가 모자를 완성해오면 아프리카나 아시아지역의 신생아들에게 모자를 전달해주게 된다.
한편 포항선린병원 관계자는 “우리들의 작은 관심과 봉사가 아동의 삶에 놀라운 변화를 일으킬수 있다는 것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