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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차년)는 지난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가정, 저소득가정 등에 설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회는 13개 읍면동 여성자원봉사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헌옷을 수거하여 마련한 수익금과 폐식용유를 수거해 만든 비누 판매 수익금으로 독거노인가정, 저소득가정 등 130가구를 방문해 350만원 상당의, 떡국용 떡(120kg)과 라면을 전달했다.
정차년 여성자원봉사회장은“지난 1년간 우리 여성자원봉사회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마련한 작은 정성을 주변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우리 모두가 주변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며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