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3일 죽도시장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우울증과 급격히 증가하는 자살률로 인해 생명존중문화 분위기 조성과 정신건강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 직원들은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거리캠페인을 실시하며 안내책자 및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편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577-01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과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아동청소년 상담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건강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270-4091~4097)로 문의하면 된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