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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새마을회는 16일 오전 11시 군청 대가야홀에서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 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이임사, 새마을 기 이양,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임한 이상용 회장은 새마을가족들이 하나같이 힘과 열정을 모아주셨기에 3년 동안 신명나고 행복했으며 앞으로도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새 회장님을 중심으로 활기찬 전진이 이루어지도록 힘과 슬기를 모아 주시고 고령군 새마을운동이 전국에서 으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2대 고령군 새마을회장으로 취임한 정해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께서 일구어 놓으신 업적을 유지 발전시켜야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새마을 가족과 한마음이 되어 고령군 새마을회를 군민들로부터 호응받고, 신뢰받는 국민운동단체로써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해광 회장은 지난 2월 4일 고령군 새마을회 정기총회 시 회원 만장일치 추대로 선출되었으며,
   2012년부터 3년 동안 새마을지도자고령군협의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고령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시민위원, 대구지방환경청 명예환경감시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