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이웃사랑 실천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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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성사모(성주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이윤호)에서는 휴일도 반납하고 벽진면에 거주하는 세대에 집수리를 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상 세대는 96세의 노모와 뇌병변장애 2급 아들이 고령과 장애로 인하여 주거환경이 전혀 관리가 되지않아 전기, 가스 등이 매우 위험한 상태로 있어 전기공사, 형광등 재설치, 주방가스 재점검 등의 재능 나눔과 대청소를 통해 집안 곳곳에 새단장이 이루어졌다.
집안정리 후 회원들은 노모와 아들이 새단장된 집에서 새로운 마음과 좀더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새이불과 그릇을 전달해드리는 섬세함도 잊지 않았다.
이에 봉사를 지켜본 할머니는 “ 몸이 힘들어 엄두도 내지 못했던 집안정리를 이렇게 깨끗하게 해 주시고 선물까지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손을 꼭 잡아주셨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윤호 회장은 “아직도 우리 군에는 어려운 분들이 많이 계시므로 성사모와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서로 협력하여 2015년에도 무한 봉사활동으로 희망차고 행복한 성주군을 만드는데 함께 동참하자.”며 힘차게 결의를 다졌다.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