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봉 의원, 산자부 권평오 무역투자실장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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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봉 의원(새누리당, 구미시갑)은 지난 16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산업통상자원부 권평오 무역투자실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심학봉 의원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앙기관장 초청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제1차관,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오영호 사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정재훈 원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일규 이사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흥남 원장 등에 이어 8번째로 개최됐다.
심학봉 의원은 “구미지역의 수출규모가 감소하는 이때 정부 고위직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권평오 무역투자실장을 초청하게 됐다” 밝혔다.
심 의원은 “중소·중견기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과 우리나라 최대 무역국인 중국과의 FTA체결에 따른 정책변화, 한·중 FTA 활용 방안 및 대책 등 산적한 현안들을 오늘 자리를 통해 중앙부처?기관과 지역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해 좀 더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산업부 권평오 무역투자실장은 「중소·중견기업의 시장개척 역량 강화와 FTA의 전략적 활용 강화」에 대한 정부지원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참석한 수출기업 CEO들을 일일이 지명하며 모든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데 집중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권실장과 산업부 관계자들은 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을 돌면서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