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이 별관과 본관을 잇는 구름다리에 화사한 개나리 꽃을 연출해 봄 맞이에 한창이다.
개나리 꽃이 있기 전에는 눈의 계절 겨울을 위한 하얀 눈꽃 정원과 양띠 해를 맞아 앙증맞은 양 캐릭터로 구름다리를 연출했는가 하면 이번에는 추운 겨울 분위기에서 벗어나 따뜻하고 화사한 개나리 꽃으로 고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또한, 매 시즌마다 새로운 분위기로 연출을 함으로써 새로운 계절이 찾아 왔다는 전도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구름다리는 이제 단순히 본관과 별관을 연결해 주는 다리 역할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계절을 만끽하고 생활의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는 작은 힐링 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본관 10층 하늘 동원에는 미니 동물원과 포항 시내를 한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그리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종합 놀이터를 마련해 일평균 200여명 이의 고객들이 찾고 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