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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행사가 24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부녀회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됐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신입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동참하는 참가자들이 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포항교육지원청과 포항시새마을회 주관으로 34개 중?고등학교가 참가했으며 졸업과 입학철을 맞아 학부모들의 교복 구입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하복 6천원, 동복 1만원 등 저렴한 가격으로 교복을 판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봉사활동으로 참가 학교별로 교복을 수거하고, 포스코휴먼스의 지원을 받아 1차 수선 및 세탁을 실시했으며 당일에는 교복 사이즈를 재단하는 무료수선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교복 판매수익금은 행사참여 학교 장학금과 교복지원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