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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朴정부 3년차' 당정청 소통-민생안정‘방점’..
정치

與, '朴정부 3년차' 당정청 소통-민생안정‘방점’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25 16:07 수정 2015.02.25 16:07

 
새누리당 지도부는 박근혜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은 25일 당정청이 소통해 민생안정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당정청이 국정 오케스트라가 돼 최상의 하모니를 통해 국민의 삶을 편하게 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작은 실수가 전체를 망가뜨리지 않도록 정책의 디테일을 잘 관리해야 한다"며 "박근혜 정부 3년차인 올해 차분하고 세밀하게 이를 모토로 민생안정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정방향은 경제활성화와 공공, 노동, 교육, 금융 등 4대 개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이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려면 철저한 조율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유승민 원내대표도 "오늘 아침 당정청이 박근혜 정부 출범 3년차를 맞이해 새로운 각오로 소통하고 대화하며 오직 국민과 민심을 기준으로 삼아 옳은 길 찾아나가고자는 각오 다지기 위해 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4대 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개획, 당에서는 상반기 중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것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토론했다"며 "앞으로 당정청이 긴밀히 소통하는 제대로 된 대화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4선의 정병국 의원은 "박근혜 정부 3년차를 맞이해 축하나 자축은 못하고 어려운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 마음이 무겁다"며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냉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은 3년간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희망의 불씨를 살려 국정원동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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