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가 ‘담배연기 없는 클린 포항’ 홍보를 위해 형산강 다리 주변에 금연 깃발을 게양했다.
이번 깃발 게양은 KTX가 개통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깃발은 2월 17일부터 약 6개월간 게양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형산로터리에서 매월 금연홍보 등 건강증진 홍보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음식점 내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은숙 포항시남구보건소장은 “금연 환경 조성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