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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주요 기관장 모임인 경산수요회가 태극기 달기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25일 실시된 경산수요회 정례회의에서는 태극기달기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고, 취약계층을 위해 관내 기업체와 유관단체들의 태극기 기증운동을 결의하는 등 나라사랑태극기달기운동에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제96주년 3·1절을 기해 많은 시민들이 태극기 게양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읍면동별 태극기 판매대 설치를 완료하였고, 태극기 모범거리 및 모범아파트 지정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시민들의 자발적 태극기 게양 분위기를 조성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고 있다. 경산수요회 회장인 최영조 시장은 “올해가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니 만큼 수요회 회원들의 실천하는 리더십으로 시민, 기업체, 사회단체 등 전 시민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여 하나가 된 경산시의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