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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미래 포항사업 반드시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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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포항사업 반드시 챙겨라”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02 19:41 수정 2015.03.02 19:41
이강덕 시장, 13일까지 공약사항 등 당면현안 챙기기
▲     ©   이강덕 시장이 오는 13일까지 국별 당면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이번 당면 현안사항 보고회는 기존 개별적으로 추진해 오던 시장공약사항 보고회와 주요현안사항, 국비확보, 신규시책 보고회 등을 통합·연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당면한 현안사항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일반사업은 실적위주로, 부진사업은 문제점과 대책위주로 보고방식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이전보고회와는 차이를 두고 있다.
  이번에는 관련부서뿐만 아니라 협업부서에서도 참석해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시간을 갖는 등 부서별 선택과 집중 그리고 협업 등을 강조하고 있다.
  2일 첫 번째로 열린 창조경제국 보고회는, 국 산하 8개과에서 41개 공약사업과 9건의 현안, 20건의 국비확보 및 신규시책이 보고됐다. 이날 투자유치담당관실의 투자유치 활동 현황을 보고했고, 강소기업육성과는 이차전치 창조생태기반 구축과 고출력 레이저산업 상용화기반 구축 등 국비사업을 비롯한, 동해안 R&D 특구지정육성 등의 현안사업에 대해 협업부서간 토론했으며,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시정은 경제살리기와 일자리창출인 만큼 창조경제국의 역할이 크다”며 “미래 포항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정하고, 목표를 갖고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왜 포항에 이 사업이 필요한 지 당위성과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 타 지역과의 차별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은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창조도시 포항건설에 전 직원이 멀티플레이어로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시는 4일 건설안전도시국과 도시건설사업소, 맑은물사업소 등 업무성격상 협업이 가장 많이 추진되는 부서들을 묶어 서로 통합, 네크워킹 할 수 있도록 보고일정을 조정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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