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청, 백두대간 복합경관숲 조성 2년차사업 현장토론회 개최
▲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오는 지난달 27일 봉화군 석포면 승부리에 소재한 승부역 부근에서 지방청, 국유림관리소, 국립산림과학원, 경북도청, 봉화군, 한국철도공사,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기술사, 지역주민 등 산림협력 기관 및 전문가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백두대간 협곡 복합경관숲 조성 2년차 사업」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조성한 1차 복합경관숲 조성사업에 대한 성과와 보완할 사항과 금년도에 조성할 2차년도 복합경관숲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방향 및 일정, 협력기관간 역할분담 등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산림분야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복합경관숲 조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지역의 관광자원과 산림이 가지는 경관 및 휴양·치유자원 등이 결합하여 수요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로서 2014년~2016년까지 3년간 3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며, 또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13년 4월 29일자로 남부지방산림청, 봉화군,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와 공동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부처간 협력사업으로 이루어지는「백두대간 협곡 복합경관숲 조성사업」이 기관간 소통·협업에 의한 정부 3.0 실현과 더불어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로 이어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