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초등학교와
경주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5월가정의달을 맞이하여“행복한 부모, 건강한 어린이”라는 주제로 외동읍 영지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지난 26일 월요일 오후 2시~4시까지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이 과정은 학교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아동들에게 심폐소생술교육 및 실습을 통하여 사랑하는 가족은 물론 친구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매월 1회씩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주시 태권도 협회등 4회에 걸쳐 78명에게 실시하였다. 더불어 아동들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위해 구강, 운동, 영양 및 비만관리를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주민건강지원센터는 경주시민 500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아동들에게 비만예방 및 영양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체성분검사 및 영양교육도 단계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의 단체들과 다양한 건강체험을 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경주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경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