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개 주요도시 체인점
탤런트 박해진(30·사진)이 중국의 레스토랑 체인 ‘아즈센’의 모델이 됐다.
소속사 더블유엠 컴퍼니는 “‘아즈센’은 그동안 모델 채용을 하지 않았다. 30년 만의 첫 모델로 중국배우가 아닌 한국배우 박해진을 선택해 중국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알렸다.‘아즈센’은 중국 120개 주요도시에 체인점을 가동하고 있다. 포장 라면도 만들어 싱가포르,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소속사 측은 “기업 이미지를 중시하는 ‘아즈센’은 박해진 만한 모델이 없다고 생각해, 한국까지 직접 박해진을 만나러 와 설득하는 작업을 마다치 않았다”고 전했다. 박해진은 2011년 중국에서 방송된 ‘첸더더의 결혼이야기’를 비롯해 ‘애상사자좌’‘멀리 떨어진 사랑’‘남인방2’ 등에 캐스팅됐다. SBS TV ‘별에서 온 그대’까지 중국에서 인기를 끌며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다. 중국 롯데시네마에는 박해진 관도 있다. SBS TV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엘리트 의사 ‘한재준’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