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015년도 제1회 경상북도교육청 지방전문경력관 임용시험 계획’을 3월 4일 공고한다.
  선발예정인원은 해양수련활동 계획수립과 해양수련활동 운영 및 수련생 지도 업무를 담당할 지방전문경력관(‘다’군) 2명이며, 경상북도학생해양수련원(영덕군 병곡면 소재)에 임용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당해 시험의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북도로 되어 있거나 2015년 1월 1일 이전까지 경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3년 이상인 사람이다.
  또,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소지하고, 임용예정 직위와 동일하거나 이에 상당하는 직위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 또는 임용예정 직위와 관련 직무 분야에서 2년 이상 연구 또는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최근 수련활동에 따른 각종 학생안전사고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많았으나, 금번 경상북도학생해양수련원의 전문경력관 채용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해양수련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수련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어 학생들의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