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역안전관리추진단 운영...안전점검 실효성 높여
경주시는 지역의 안전대진단을 위한 자체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안전관리추진단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간 안전대진단 집중기간으로 설정, 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추진하여 다중집합시설물 등 시 전역에 대한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조치가 될 수 있도록 점검·관리한다.
아울러 김남일 경주시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3개팀(총괄기획팀, 현장점검팀, 상황관리팀) 50여명으로 구성하여 관리대상 분야별로 시설물관리주체 자체점검→민·관 합동점검→정밀안전점검 3단계로 효율적인 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안전점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경주시는 3일 종합상황실에서 추진단 회의를 갖고 반별 임무와 역할 및 중점 점검사항을 전달하여 부서별 현장점검반과 24시간 유기적인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했다.
점검대상은 12개 대 분야 31개 소 분야에 대해 시설물별로 자율점검표 작성 등 현장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강경복기자